플로깅 후 소금빵과 커피 한 잔｜비 오는 날의 완벽한 마무리 '산본 봄날의 곰'

 

플로깅 후 소금빵과 커피 한 잔｜비 오는 날의 완벽한 마무리 '산본 봄날의 곰'

 

플로깅 후 따뜻한 디저트 타임｜산본 ‘봄날의 곰’

 

 

 

차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로 하루를 마무리

 

플로깅과 든든한 식사로 몸을 움직였다면, 그다음은 마음을 달래줄 시간이죠.
산본 8단지 근처에 있는 카페 **‘봄날의 곰’**에서 따뜻한 차 한 잔과 달콤한 디저트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오후, 창밖 풍경도 분위기에 한몫했어요.

카페 내부는 아늑하고 조용해서, 뭉친 근육도 마음도 사르르 녹는 기분.
각자 좋아하는 메뉴를 하나씩 주문했는데요,
저는 고소한 아메리카노를,
다른 분은 부드럽고 달콤한 마스코바도 라떼,
상큼한 키위주스를 고른 분도 계셨어요.

따뜻한 아메리카노

달달한 마스코바도 라떼

새콤한 키위주스

 

 

디저트는 사랑입니다 

 

디저트는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구성.
따뜻한 생크림 스콘, 바삭한 겉과 쫀득한 속이 매력적인 대왕 소금빵까지.
갓 구워 나온 듯한 스콘은 향긋하고 부드러웠고, 소금빵은 짭짤한 맛과 쫄깃한 식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따끈하게 데워 준 생크림 스콘

쫄깃한 대왕 소금빵

 

차와 디저트로 완성된 하루 

 

무거웠던 몸이 차차 풀리고, 따뜻한 대화가 오가며 소소한 일상을 나누는 그 시간.
“아, 오늘 정말 잘 보냈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어요.

함께 땀 흘리고 웃었던 이들과 마시는 커피 한 잔이 이렇게 따뜻할 수 있다니.
플로깅으로 시작된 하루가 디저트 타임으로 완성된 느낌이었습니다.

 

 

마무리 

우리는 운동도 했고, 자연도 지켰고, 맛있는 것도 먹었고,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몸과 마음이 모두 충전되는 하루.
무엇보다 함께해서 더 소중했던 순간이었어요.

 

※ 본 글은 협찬 없이 직접 구매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산본 '봄날의 곰' 가게 정보

✔️ 주소: 경기도 군포시 수리산로 69, 덕유아파트 상가 101호

✔️ 운영시간: 매일 오전 9시 ~ 오후 11시

✔️ 주차: 가게 앞 소규모 주차 공간 이용 가능 (다소 협소하니 대중교통도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