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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파티딜세린이 뭐길래? 엄마가 TV 보고 사달라고 한 기억력 영양제 포스파티딜세린이 뭐길래? 엄마가 TV 보고 사달라고 한 기억력 영양제 얼마 전 엄마가 TV에서 봤다며 뭔가를 주문해 달라고 하셨습니다.“그거 있잖아. 치매 예방에 좋다는 거. 파스타… 뭐시기!”파스타와 치매라니요. ㅎㅎㅎ알고 보니 엄마가 말씀하신 건 포스파티딜세린(Phosphatidylserine, PS)이었습니다.병원에 근무하는 저도 생소한 이름이었는데요.나이 드신 부모님들은 아무래도 치매에 민감하신 것 같습니다. 깜빡하는 일이 잦아지면 혹시 치매가 아닐까 걱정하시고, 무엇보다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봐 신경을 많이 쓰시더라고요.사실 40대인 저도 깜빡깜빡할 때가 많은데 말입니다. ㅎㅎ그래서 엄마의 ‘파스타 뭐시기’, 포스파티딜세린이 도대체 무엇인지 제대로 한번 알아봤습니다.✅ 5초 요약✔ 포스파티딜세린.. 2026. 8. 31.
정읍 내장산 맛집 서래원가든|막국수 찾으러 갔다가 매콤명태조림에 반한 곳 정읍 내장산 맛집 서래원가든|막국수 찾으러 갔다가 매콤명태조림에 반한 곳 매년 여름이면 친정이 있는 정읍으로 고추를 따러 갑니다.7월 말부터 고추가 붉게 익기 시작하면 5남매가 순번을 정해 주말마다 부모님을 도우러 내려가는데요.이번 주말은 우리 가족 차례.더위를 피해 새벽 5시 30분부터 고추를 따기 시작했는데, 부모님이 우리가 힘들까 봐 전날 이미 절반을 따놓으셨더라고요.우리는 부모님 도우러 왔는데,부모님은 또 자식들 고생할까 봐 먼저 고생을 하셨네요.아고... 마음이 참.덕분에 1시간 30분 만에 고추 따기 끝.아침밥 든든하게 먹고 달달한 맥심커피 한 잔까지 마시고 나니 슬슬 다음 고민이 시작됐습니다.“오늘 점심은 뭐 먹지?”새벽부터 땀을 흘렸으니 이날만큼은 시원한 게 당겼습니다.그래, 막국수 먹자!.. 2026. 8. 19.
당근마켓 나눔 후기|이사하면서 물건을 비웠는데 마음은 채워졌습니다 당근마켓 나눔 후기|이사하면서 물건을 비웠는데 마음은 채워졌습니다예전에도 당근마켓을 종종 이용했습니다.주로 사용하지 않은 새 제품을 저렴하게 내놓거나, 집에 있지만 굳이 제가 쓰지 않을 것 같은 물건을 판매하는 정도였어요.그런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당근마켓을 조금 다르게 보게 되었습니다.✅ 5초 요약✓ 이사를 계기로 물건을 비우기 시작✓ 버리기 아까운 물건은 필요한 분께 나눔✓ 감사 인사와 후기에서 느끼는 나눔의 기쁨✓ 필요한 물건은 당근에서 저렴하게 구입✓ 물건은 비우고 마음은 채우는 요즘의 일상이사를 하면서 알게 됐습니다. 우리 집에 물건이 정말 많았습니다이번에 이사를 준비하면서 창고를 정리하는데 정말 놀랐습니다.분명 이전에 이사할 때 잘 포장해 둔 물건인데, 그 포장이 그대로인 채 이번 이사까지 .. 2026. 8. 16.
서울 가우디전 후기|중학생 아이와 다녀온 신사하우스, 가우디는 정말 천재였습니다 서울 가우디전 후기|중학생 아이와 다녀온 신사하우스, 가우디는 정말 천재였습니다 방학 중인 중학생 둘째와 가우디전을 다녀왔습니다.가우디를 모르고 간 건 아니었어요.스페인의 유명한 건축가.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비롯해 스페인에 독특하고 멋진 건축물을 남긴 사람.그리고 언니와 스페인 여행을 가기로 하면서더 궁금해진 건축가이기도 했습니다.딱 그 정도는 알고 있었어요.그런데 그의 건축물이 왜 그런 모양인지,어떤 원리로 만들어졌는지,가우디는 도대체 어떤 생각을 했던 사람인지는 잘 몰랐습니다.송도에서 신사까지, 일단 출발!송도에서 신사까지.길고 긴 여정이 예상됐지만방학 중인 둘째와 한번 가보기로 했습니다.오전 11시 20분 M버스를 타고 출발!강남역에서 내려 전철을 타고신사역 6번 출구로 나왔습니다.도착하니 벌써 오후.. 2026. 8. 13.
WBC 600, ANC 92.4… 백혈구가 낮을 때 꼭 확인해야 하는 ANC란? WBC 600, ANC 92.4… 백혈구가 낮을 때 꼭 확인해야 하는 ANC란?아침에 입원환자의 혈액검사 결과를 확인하는데 눈에 딱 들어오는 숫자가 있었습니다.WBC 0.8 ×10³/µL.“어? 너무 낮은데?”실제 백혈구 수로 환산하면 800/µL입니다.Neutrophil을 확인해 보니 16.1%.ANC = 800 × 16.1 ÷ 100 = 128.8/µLANC 128.8.이것도 상당히 낮은 수치입니다.혹시 몰라 오전에 CBC를 다시 확인했습니다.그런데 재검 결과는WBC 0.6 ×10³/µL.“으잉? 600이라고?”Neutrophil은 15.4%.ANC = 600 × 15.4 ÷ 100 = 92.4/µLANC 92.4.오마이갓.ANC가 100 아래라고?그런데 여기서 다시 한번 궁금해졌습니다.ANC가 정확.. 2026. 8. 10.
중2 아들 손바닥 다한증, 수술만 답인 줄 알았는데|원인부터 치료·노스엣까지 중2 아들 손바닥 다한증, 수술만 답인 줄 알았는데|원인부터 치료·노스엣까지"긴장하면 손에 땀이 나는 것도 병일까요?"☑5초 요약✓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활성화되어 손바닥 땀이 더 많아질 수 있음✓ 청소년기에 시작되는 경우 원발성 손바닥 다한증이 흔함✓ 치료는 수술부터가 아니라 외용제·이온영동·약물·보톡스 등 단계적으로 선택✓ 염화알루미늄은 땀샘 배출관을 일시적으로 막아 땀을 줄이는 원리✓ 우리 가족은 염화알루미늄 20% 노스엣액부터 시작 중학교 2학년이 된 아들.어릴 때부터 손에 땀이 조금 많은 편이었지만 "원래 그런 체질인가 보다." 하고 크게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그런데 중학생이 되면서 시험도 많아지고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도 늘어나자 조금씩 불편함을 이야기하기 시작했습니다.뚝뚝 떨어질 정도는 아니지.. 2026. 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