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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정보

심방세동 치료의 모든 것 – 환자 맞춤 전략부터 시술 적응증까지

by 5nicehan 2025. 5. 17.

[2탄] 심방세동 치료의 모든 것 – 환자 맞춤 전략부터 시술 적응증까지

심방세동(Atrial Fibrillation, AF)은 단순한 심장 리듬 이상을 넘어서, 뇌경색과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치료 방향은 환자마다 다릅니다. 모든 심방세동 환자가 절제술을 받는 것도 아니고, 무조건 약을 복용하는 것도 아닙니다. 치료 전략은 심전도, 심장 초음파, 혈액 검사 등 여러 검사 결과와 환자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를 토대로 심장내과 전문의가 결정합니다.

이 글에서는 "어떤 환자에게 어떤 치료가 고려되는가"에 대한 의학적 기준과 치료 방향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왜 치료가 필요한가?

 

심방세동의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뇌경색입니다. 심방이 제대로 수축하지 못하면 좌심방 내 혈류가 정체되고, 특히 좌심방이랑(left atrial appendage)에 혈전이 잘 형성됩니다. 이 혈전이 혈류를 타고 이동하면 뇌혈관을 막아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폐색전증, 신장 또는 장간막 허혈, 말초 동맥 색전증 등 다양한 장기에서 색전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박수 조절이 되지 않거나 빠른 심방세동이 지속되면 좌심실 기능이 저하되어 심부전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일부 환자에서는 실신, 현기증, 만성 피로, 호흡곤란과 같은 증상이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치료는 단순한 증상 완화를 넘어, 색전증 예방, 심기능 보호, 삶의 질 개선 및 장기적인 예후 향상을 목표로 해야 합니다.

 

 

 

 

 

2. 치료 전략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

다음과 같은 요인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치료 방향이 결정됩니다.

  • 심방세동의 유형 (발작성, 지속성, 영구형)
  • 증상의 유무 및 강도
  • 심장 구조 (심장 초음파상 좌심방 크기, 판막 질환 등)
  • 동반 질환 (고혈압, 당뇨, 심부전 등)
  • 연령 및 활동성
  • 뇌경색 위험 점수 (CHA2DS2-VASc)
  • 출혈 위험 점수 (HAS-BLED)

 

💡 CHA2DS2-VASc 점수란?
심방세동 환자의 뇌경색(허혈성 뇌졸중) 위험을 평가하는 임상 점수입니다.
총점이 2점 이상이면 항응고제 치료가 권장됩니다.

항목 점수
심부전/좌심실 기능 저하 1점
고혈압 1점
75세 이상 2점
당뇨병 1점
뇌졸중 또는 TIA 병력 2점
65–74세 1점
혈관질환(관상동맥, 말초동맥 등) 1점
여성 1점

 

 

💡 HAS-BLED 점수란?
항응고제 복용 시 출혈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기 위한 점수 체계입니다.
총점이 3점 이상이면 고위험군으로 간주되며, 치료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항목 점수
고혈압 (수축기 ≥160mmHg) 1점
신기능 또는 간기능 이상 1점
뇌졸중 병력 1점
출혈 병력/경향 1점
INR 불안정 (와파린 사용 시) 1점
65세 이상 1점
약물(항혈소판제 등) 또는 음주 병용 1점

 

 

 

 

3. 치료 전략의 두 축: 심박수 조절 vs 심율동 조절

✔ 심박수 조절 (Rate control)

  • 목표: 심박수를 적절한 범위(보통 60~100bpm)로 유지하여 증상을 완화함
  • 약물: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디곡신 등
  • 기전 설명:
    • 베타차단제: 교감신경의 작용을 차단하여 동방결절(SA node)과 방실결절(AV node)의 전기 활동을 둔화시킴으로써 심박수를 낮춥니다.
    • 칼슘통로차단제: AV node의 칼슘 유입을 억제하여 심방에서 심실로의 전도 속도를 늦추어 심박수를 안정시킵니다.
    • 디곡신: 부교감신경을 자극해 AV node의 전도를 억제하며, 특히 심부전 동반 환자에서 심박수를 조절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 적응: 고령자, 증상이 경미하거나 심방세동을 받아들이는 환자에게 우선 고려
  • 목표: 심박수를 적절한 범위(보통 60~100bpm)로 유지하여 증상을 완화함
  • 약물: 베타차단제, 칼슘통로차단제, 디곡신 등
  • 적응: 고령자, 증상이 경미하거나 심방세동을 받아들이는 환자에게 우선 고려

 

✔ 심율동 조절 (Rhythm control)

  • 목표: 정상 동율동(sinus rhythm)으로 복원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장기 합병증 예방
  • 방법: 항부정맥제(아미오다론 등), 전기적 심율동전환, 카테터 절제술
  • 약물 기전 설명:
    • 항부정맥제는 심근 세포의 활동전위(action potential)에 작용하여 전기적 자극의 생성 및 전달을 조절합니다.
      • 아미오다론: 주로 칼륨채널을 차단하여 활동전위 지속시간을 연장하고, 회귀성 회로를 차단하여 재진입성 심방세동을 억제합니다. 추가적으로 나트륨, 칼슘채널 및 베타수용체에도 복합적으로 작용함.
      • 플레카이나이드, 프로파페논: 나트륨 채널 차단을 통해 심근의 흥분성과 전도속도를 낮춰 심율동을 안정화시킴
  • 적응: 젊은 연령, 증상이 뚜렷하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 심장 구조 이상이 경미할 때
  • 목표: 정상 동율동(sinus rhythm)으로 복원하여 삶의 질 향상 및 장기 합병증 예방
  • 방법: 항부정맥제(아미오다론 등), 전기적 심율동전환, 카테터 절제술
  • 적응: 젊은 연령, 증상이 뚜렷하거나 재발이 잦은 경우, 심장 구조 이상이 경미할 때

 

💊 심방세동 치료전략 요약 – 심박수 조절 vs 심율동 조절

아래 표는 심박수 조절과 심율동 조절 전략에 사용되는 주요 약물들의 작용 기전과 부작용을 비교한 것입니다.

구분 약물군 대표 약물 작용 기전 주요 부작용
심박수 조절
(Rate Control)
베타차단제 메토프롤롤, 카르베딜롤 SA/AV node 억제
교감신경 차단
서맥, 저혈압, 피로감
칼슘차단제 딜티아젬, 베라파밀 AV node 칼슘 유입 억제 서맥, 변비, 하지부종
디곡신 디곡신 부교감신경 자극 → 전도 억제 오심, 시야 이상, 중독 위험
심율동 조절
(Rhythm Control)
클래스 III
(칼륨채널 차단)
아미오다론, 도페틸라이드 활동전위 연장
재진입 회로 차단
간기능 이상, 폐섬유화,
갑상선 이상
클래스 IC
(나트륨채널 차단)
플레카이나이드,
프로파페논
전도 속도 감소 프로악성 부정맥, 어지럼증
기타 소탈롤 베타차단 + 클래스 III QT 연장, 서맥, 피로감

 

 

 

 

 

4. 항응고 치료는 별도로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심방세동 치료에서 심박수나 리듬 조절과는 별도로, 항응고제 투여 여부는 뇌경색 위험도에 따라 독립적으로 결정됩니다.

  • 고위험군 (CHA2DS2-VASc ≥ 2점): 항응고제 필수
  • 약제 선택: 와파린 vs NOACs (아픽사반, 리바록사반 등)
  • 기준: 출혈 위험, 신기능, 약물 상호작용 등 고려

 

✅ 항응고제 약물정리

 

분류 약물명 기전 주요 특징 적응증 / 주의사항
VKA
(비타민 K 길항제)
와파린
(Warfarin)
비타민 K 의존 응고인자 억제
(II, VII, IX, X)
INR 모니터링 필수
식사·약물 상호작용 많음
인공판막, 중증 승모판막 협착 시 필수
식이조절 필요
DOAC
(직접작용 항응고제)
아픽사반
(Apixaban)
직접 Xa 인자 억제 하루 2회 복용
출혈 위험 낮음
신기능 따라 용량 조절
고령자에 선호
리바록사반
(Rivaroxaban)
직접 Xa 인자 억제 하루 1회 복용
식사와 함께 복용 권장
간기능 이상 주의
에독사반
(Edoxaban)
직접 Xa 인자 억제 하루 1회 복용
복용 간편
신기능 매우 좋은 환자(CrCl>95)에서는 효과 저하 가능
다비가트란
(Dabigatran)
직접 트롬빈 억제 위장장애 흔함
해독제 존재 (Idarucizumab)
출혈 시 대처 용이
신기능 제한 시 주의

 

 

 

 

 

 

5. 시술적 치료는 언제 고려되나?

📍 전기적 심율동전환 (Electrical Cardioversion)

전기적 심율동전환은 심방세동을 정상 동율동(sinus rhythm)으로 복귀시키기 위한 시술로,
전기 자극을 이용해 심장의 전기적 활동을 재설정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짧은 시간 동안 작용하는 전신 마취 또는 진정 상태에서 시행되며, 환자가 전기 충격을 느끼지 않도록 합니다.

  • 시술 원리: 심장의 외부에 부착된 패드를 통해 전기 자극을 주어, 심방 내 무질서한 전기 신호를 일시적으로 정지시키고, 동방결절(SA node)이 다시 정상 리듬을 주도하도록 유도합니다.
  • 적응증:
    •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 중 비교적 짧은 기간이 경과한 경우
    • 증상이 뚜렷하거나 리듬 회복이 삶의 질에 영향을 줄 경우
    • 약물 치료 실패 혹은 급성 리듬 전환이 필요한 경우
  • 시술 전 준비:
    • 항응고제 투여: 시술 전 최소 3주 이상 항응고 치료가 필요하거나, 경식도 심장초음파(TEE)로 좌심방 혈전이 없음을 확인해야 합니다.
    • 금식 및 수액 조절, 시술 동의 및 위험 설명이 필수입니다.
  • 시술 후 관리:
    • 심전도 모니터링을 통해 리듬 유지 여부 확인
    • 일부 환자에서 조기 재발 가능성이 있어 항부정맥제 유지 또는 절제술 고려
📌 전기적 심율동전환 요약 정리
구분 내용
시술 원리 외부 전기 자극으로 심장 전기 신호 초기화
정상 동율동(sinus rhythm) 복원
적응증 급성 심방세동, 증상 심한 경우, 리듬 복원이 필요한 환자
시술 전 평가 항응고제 3주 이상 복용 또는 TEE로 혈전 유무 확인
금식, 동의서, 전신 진정 필요
시술 후 관리 심전도 모니터링, 재발 가능성 평가
항부정맥제 또는 절제술 고려 가능

 

※ 전기적 심율동전환은 효과적인 리듬 회복 방법이지만,

재발 가능성과 혈전 위험 때문에 반드시 철저한 준비와 적절한 후속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 카테터 절제술 (Catheter Ablation)

카테터 절제술은 심방세동의 근본적인 원인이 되는 비정상적인 전기 신호 발생 부위를 열이나 냉각 에너지를 이용해 차단(ablation)하는 시술입니다. 특히 발작성 심방세동의 주요 기원지인 폐정맥과 좌심방 경계 부위의 이소성 전위가 주요 표적이 됩니다.

  • 시술 원리:
    • 대퇴정맥을 통해 심장 안으로 가느다란 도관(카테터)을 삽입한 후, 고주파(RF) 열에너지 또는 냉각 에너지를 이용하여 폐정맥 주변의 전기 전도 조직을 절제합니다.
    • 전기적 격리(Pulmonary Vein Isolation, PVI)를 통해 폐정맥 기원 이소성 방전이 심방 내로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합니다.
  • 적응증:
    • 항부정맥제 치료에 실패한 환자
    • 심한 증상으로 삶의 질이 저하된 경우
    • 장기적인 리듬 유지가 필요한 젊은 연령층
    • 심부전 동반 환자에서 심기능 개선이 기대되는 경우
  • 시술 전 평가:
    • 좌심방 크기, 심근 섬유화 유무, 동반 심장질환 여부를 심장초음파, CT 또는 MRI로 사전 확인
    • 항응고제 복용 지속 필수 (시술 전후 모두)
  • 시술 후 관리:
    • 수일~수주 내 경미한 심계항진은 일시적일 수 있음
    • 최소 수개월간 항부정맥제 및 항응고제를 유지하며 재발 여부 평가
    • 일부 환자는 1차 시술로 완전한 리듬 유지가 어려워 반복 시술이 필요할 수 있음

 

📌 카테터 절제술 요약 정리
구분 내용
시술 원리 고주파(RF) 또는 냉각 에너지로 폐정맥 주변 전기 회로 차단
(Pulmonary Vein Isolation)
적응증 약물치료 실패, 증상 심한 환자, 젊은 환자, 심부전 동반 시
시술 전 평가 심초음파, CT/MRI로 좌심방 구조 확인
항응고제 복용 유지 필수
시술 후 관리 수개월간 항부정맥제/항응고제 유지
재발 여부 추적, 일부 반복 시술 필요 가능성

 

※ 카테터 절제술은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거나 재발이 잦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며, 장기적인 리듬 유지 및 예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 심율동전환 vs 절제술 비교표

 

✅ 전기적 심율동전환 vs 카테터 절제술 비교
항목 전기적 심율동전환 카테터 절제술
목적 심방세동 리듬을 단기적으로 정상화 재발 억제 및 장기적 리듬 유지
시술 방법 외부 전기 자극으로 리듬 복원 고주파/냉각 에너지로 전도 회로 차단
적응증 급성 증상 조절, 증상 심한 환자 약물 실패 또는 재발 잦은 경우
시술 시간 10~20분 2~4시간
마취 진정 또는 단기 전신마취 국소마취 + 진정
입원 여부 당일 퇴원 가능 1~2일 입원 필요
재발 가능성 있음 (약물 유지 필요) 반복 시술 필요할 수 있음

 

전기적 심율동전환은 효과적인 리듬 회복 방법이지만,

재발 가능성과 혈전 위험 때문에 반드시 철저한 준비와 적절한 후속 관리가 병행되어야 합니다.

 

카테터 절제술은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거나 재발이 잦은 심방세동 환자에게 효과적인 치료 옵션이며, 장기적인 리듬 유지 및 예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6. 맞춤 치료 예시

✅ 심방세동 치료 전략 요약 표

 

임상 상황 기본 치료 전략 보조 또는 추가 고려사항
무증상 + 고령 심박수 조절
+ 항응고제
리듬 조절은 선택적
정기 검진 및 출혈 감시
증상 있는 발작성형 리듬 조절
(약물 또는 전기적)
항응고제 병행
절제술 고려 가능
약물 치료 실패 카테터 절제술 심방 크기, 기저질환 고려
재시술 가능성 있음
수술 전 우연히 발견 항응고제 조절
+ 심박수 안정
출혈 위험 평가
수술 전후 약제 중단 시기 조율

 

 

📌 맞춤형 환자 예시와 치료 전략
환자 예시 치료 전략
78세, 증상 없음, 고혈압 있음 심박수 조절 + 항응고제
55세, 증상 심함, 심기능 정상 심율동 조절 (약물 또는 절제술) + 항응고제
68세, 심부전 동반, 약물 부작용 경험 절제술 적극 고려 + 항응고제 유지
⚠️ 위 내용은 대표적인 예시일 뿐이며, 모든 치료 결정은 환자의 검사 결과 및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심장내과 전문의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7. 심방세동 치료 관련 Q&A

 

💬 자주 묻는 질문 (A&A)

Q1. 모든 심방세동 환자가 절제술을 받아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절제술은 약물치료로 조절되지 않거나 증상이 반복되는 환자에게 고려됩니다. 좌심방 크기, 심장 기능, 나이, 동반 질환 등을 종합해 전문의가 판단합니다.

 

Q2. 심박수 조절과 심율동 조절 중 어떤 게 더 좋나요?
A. 정답은 없습니다. 고령이거나 증상이 경미하면 심박수 조절을, 젊고 증상이 뚜렷하면 심율동 조절을 우선 고려합니다. 상황에 따라 전략이 바뀔 수 있습니다.

 

Q3. 항응고제를 꼭 먹어야 하나요?
A. CHA₂DS₂-VASc 점수가 2점 이상이면 항응고제 복용이 권장됩니다. 다만 출혈 위험이 높다면 HAS-BLED 점수를 함께 고려해 조정합니다.

 

Q4. 심방세동은 완치가 가능한가요?
A. 일부 발작성 심방세동은 절제술이나 약물로 정상 리듬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성화된 경우엔 조절 위주 치료가 필요하며, 정기적인 추적 관리가 중요합니다.

 

 

 

 

 

8. 마무리

 

심방세동의 치료는 단순히 '무슨 약을 쓰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검사 결과, 증상, 환자의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맞춤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모든 결정은 심장내과 전문의의 평가와 상담을 통해 이뤄져야 하며, 블로그는 이러한 치료 흐름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참고 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출처 및 참고 자료
- 대한심장학회 심방세동 진료지침 (2021)
-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Guidelines for Atrial Fibrillation Management (2020)
- American Heart Association (AHA), 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CC), Heart Rhythm Society (HRS) Guidelines
- Uptodate.com “Atrial fibrillation: Overview, classification, and burden”
- Medscape, Mayo Clinic, Cleveland Clinic 등 국제 의료 정보 참고

 

 

※ 본문 내 사진은 모두 직접 촬영한 이미지이며, 일부 삽화는 AI 도구를 활용해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