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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카페 리뷰

[정안휴게소 상행선 우동타임] – 고속도로 우동 맛집 인정합니다

by 5nicehan 2025. 5. 5.

고속도로 음식은 대부분 별로지만, 우동타임은 다릅니다 – 정안휴게소 상행 방문 후기



송산포도휴게소에서 실망한 뒤 떠오른 진짜 고속도로 맛집, 정안휴게소 우동 타임 추천 후기

 

 

이번 연휴, 시골 다녀오셨나요?
저도
다녀왔습니다. 편도로 넉넉잡고 3시간 반 걸리는 길, 6시간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내려가는 길에 들른 송산포도 휴게소는… 솔직히, 최악이었습니다.(죄송합니다)

먹은 음식은 휴게소에서는 거의 실패하지 않는 라면인데, 국물은 졸아 있고 짜기만 했습니다. 또 국밥은 밥은 눅눅하고, 반찬은 마른 김치와 무말랭이, 멸치볶음…
무말랭이라 그런가, 진짜 수분이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릇은 오래되어 이름표 인쇄가 벗겨지고, 수저는 물기 흥건, 쟁반은 끈적…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우동타임이 생각났습니다.




정안휴게소 우동타임 – 왜 생각났을까?



저는 정안휴게소 상행 방면 우동 타임만 이용해 봤습니다.
하행에도 있다고는 들었지만, 이용은 못 해봤고요.

이곳은 정말,

고속도로 음식 중 ‘예외’라 부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입니다.

 


  휴게소 음식 중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 우동 타임



가쓰오로 국물 낸 우동은 국물 맛이 깔끔하고, 면발도 탱탱.
양도 괜찮고, 무엇보다 조리된 음식 중 '스트레스받지 않고 맛있게 먹는  맛'이라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주고 싶어요.


대표우동 3인방
후레이크 꼭 올려드세요~




이번 연휴, 제가 들리진 않았지만...

사실 올라오는 길에는 거의 휴게소에 안 들렀어요.
정읍에서 처음 출발하자마자 휴게소를 들렀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차 빼는 데만도 시간이 많이 걸려서 이미. 질린 상태.
하지만 마음 한편엔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도 들를 거면, 우동타임 있는 정안이었으면 좋았을 텐데.



마무리


그래서 말씀드립니다

고속도로 음식 대부분은 기대 이하일 수 있습니다

특히 연휴에는 피로 + 정체 + 짜증이 쌓이기 쉽습니다

그럴수록 한 끼라도 맛있게 먹는 게 중요합니다


정안휴게소 우동타임,
맛으로나 마음으로나 후회 없는 선택
이 될 거예요.

※ 본 글은 협찬 없이 직접 구매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Tip

밤늦게까지 영업하지 않을 수 있으니
출발 전 운영시간 체크는 필수입니다!

운영시간 08:00~20:30
전화: 041-858-0562(정안휴게소 대표전화)




※ 본문 내 사진은 모두 직접 촬영한 이미지이며, 일부 삽화는 AI 도구를 활용해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