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오퍼스] 네이버 예약하면 수제 티라미수까지! 중심상가 숨은 이탈리안 맛집
산본 중심상가 숨은 이탈리안 맛집 오퍼스. 네이버 예약하면 수제 티라미수 쿠폰 제공! 문어 푸타네스카, 라자냐, 알리오 올리오까지 정성 가득한 한 끼를 경험하세요.
산본에는 왜 이렇게 맛있는 곳이 많은 걸까요?
오늘은 산본 중심상가에서 조용하고 깔끔한 분위기 속, 정성 가득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숨은 맛집 오퍼스를 소개합니다.
산본에서 찾은 진짜 이탈리안 – 담백한 맛과 정성의 레스토랑 오퍼스
오퍼스는 내부도 단정하고 조용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기기에 딱 좋습니다.
무엇보다 음식 하나하나에 정성이 담겨 있고, 간이 세지 않아 재료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표 메뉴: 통문어 푸타네스카(스파게티)
메뉴판에는 "통문어 다리와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강렬하고 진한 맛의 오일 파스타"라고 소개되어 있었지만, 실제 맛은 오히려 담백했습니다.
통통하게 삶아낸 문어 다리를 씹는 재미가 쏠쏠하고, 다양한 재료들이 어우러져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파스타였습니다.
일일 한정 판매: 라자냐
운 좋게도 일일 한정 판매 메뉴인 라자냐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진한 토마토소스와 풍성한 치즈가 입 안에서 착 감기며, 포크를 들 때마다 치즈가 늘어나는 모습이 눈까지 즐겁게 했습니다.
오퍼스 라자냐는 먹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요리였습니다.
대용량 샐러드: 그릴드 머쉬룸 샐러드
가볍게 샐러드만 먹자고 주문했지만, 생각보다 푸짐한 양에 놀랐습니다.
그릴에 구운 향긋한 버섯과 신선한 채소가 발사믹 드레싱과 어우러져, 메인 요리 못지않게 배를 든든하게 채워주었습니다.
한우 채끝 스테이크
메뉴판에는 '두툼한 한우 채끝 스테이크'로 소개되어 있었지만, 실제로는 기대만큼 두툼하지는 않았습니다.
맛은 좋았지만 파스타와 샐러드에 비해 존재감이 다소 묻히는 느낌이었습니다.
오퍼스에서는 스테이크보다는 파스타를 메인으로 즐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숨은 시그니처: 알리오 올리오
이곳의 진정한 시그니처는 알리오 올리오라고 생각합니다.
마늘과 올리브유의 기본 조합에 마늘쫑과 호박 슬라이스가 추가되어, 고소하면서도 상큼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특히 신선한 마늘쫑 덕분에 기존 알리오 올리오와는 확실히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곳 알리오 올리오를 먹고 나서부터 "진짜 알리오 올리오는 마늘이 아니라 마늘쫑으로 완성된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식전빵과 백김치
바삭하게 구운 식전빵 위에 올리브유가 살짝 뿌려져 제공되는데, 따뜻할 때 먹으면 정말 훌륭합니다.
그리고 이 집만의 특별한 점!
피클 대신 깔끔한 백김치가 함께 나온다는 점입니다.
새콤달콤한 피클 대신 담백한 백김치는 이탈리안 요리와도 놀랍게 잘 어울렸습니다.
"우리 김치는 어디에나 어울린다"는 걸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추가 꿀팁: 네이버 예약 시 수제 티라미수 쿠폰 제공
네이버 예약을 하면, 수제 티라미수 쿠폰이 제공됩니다.
예약하고 방문하면 달콤한 디저트까지 챙길 수 있으니 꼭 활용해 보세요!
예약하고 방문하면 수제 티라미수 쿠폰도 제공됩니다!
마무리
산본 오퍼스는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담백하고 정성 가득한 이탈리안 요리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문어 푸타네스카, 라자냐, 알리오 올리오까지 만족스러웠고, 백김치와 식전빵까지 디테일이 살아 있는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산본 중심상가에서 여유 있는 한 끼를 원하신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 본 글은 협찬 없이 직접 구매한 제품/서비스에 대한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오퍼스 산본점 정보
✔️ 주소 : 경기 군포시 산본로 323번 길 16-7 3층 / 산본역 3번 출구에서 107m
✔️ 영업시간 : 화요일~일요일 11:30 ~ 21:00 (Break Time 15:00 ~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2025년 어린이날 5월 5일에는 운영을 한다네요)
✔️ 전화: 0507-1433-1370
✔️ 주차 : 매장 건물에는 주차장은 없음.
매장 근처 제휴 주차장 2시간 무료/ 방문 전 문의해 주세요.
'맛집 & 카페 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60첩 반상, 기대는 컸고 맛은 평범 – 연안부두 목포신안 18호집 솔직 리뷰 (36) | 2025.05.25 |
---|---|
소문내고 싶은 미나리 명가 – 산본 등촌칼국수 24년 내공의 진짜 맛집 (23) | 2025.05.18 |
[정안휴게소 상행선 우동타임] – 고속도로 우동 맛집 인정합니다 (33) | 2025.05.05 |
산본 로컬이 선택한 숨은 맛집 Best 5 – 진짜 가성비만 모았다 (64) | 2025.05.02 |
닭발 못 먹던 내가 반했다 – [산본닭발], 숯불제육부터 열무물국수까지 충격 후기 (8) | 2025.04.29 |